▲ 19일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열린한미약품임시 주주총회 현장.

이사 해임은 '특별 결의' 안건인 만큼.

한미약품은 19일 오전 서울 잠실 서울교통회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은 박재현 대표와 신 회장의 이사해임안을 논의하기 위해 형제가 소집을 요청했다.

이날 주총에는 의장인 박 대표를 비롯해 박명희 국내사업본부 전무, 최인형 R&D(연구개발)센터 전무 등 지난 11일 박 대표가 세운.

박재현한미약품대표(사내이사)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기타비상무이사)이한미약품이사직을 지키는데 성공했다.

박 대표는 주총이 끝나고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 여부가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연구개발(R&D)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9일 서울 송파구 서울시교통회관에서 개최된한미약품.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19일한미약품임시주주총회 결과에 대해 "주주분들의 결정을 존중하며,한미약품을 포함해 그룹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걱정하는 의견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어 "지주사 대표로서 우려되는 부분이 적지 않으나 그룹 전체가 최선의 경영을 펼치고.

한미약품은 19일 서울 교통회관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박재현 대표이사 및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 안건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1호 해임 안건이 부결되면서, 2호 안건으로 상정된 신규 이사 선임의 건은 모두 자동 폐기됐다.

주주들의 확고한 재신임을 받게 된 박재현 대표이사는한미약품경영.

임시 주주총회 해임안 부결로 사내이사직 자리를 지킨 박재현한미약품대표가 지주사와는 독립적인 경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광진 벨라듀

한미약품내의 지주사의 영향을 최소화해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박재현 사장이 주주 재신임을 통해 리더십을 완벽히 회복했다.

박 대표 해임 안건이 상정됐던한미약품임시 주주총회에서는 41% 의결권을 모두 행사한 지주회사의 거센 공세 속에서도 박 대표는 54%라는 압도적 득표를 통해 경영권 방어에 승리했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가 19일 열린한미약품임시주주총회 결과와 관련해 "주주분들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한미약품을 포함해 그룹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걱정하는 의견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 대표는 임시주총 후 입장문을 통해 "지주사 대표로서 (결과에 대해) 우려되는 부분이.

이로써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등 '4인 연합'이한미약품이사회에서 우위에 있는 현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19일한미약품임시 주주총회에서 박재현 대표이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미약품제공한미약품은 서울 교통회관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박재현 대표이사 및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 안건 모두 부결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1호 해임 안건이 부결되면서 2호 안건으로 상정된 신규 이사 선임의.